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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내부모 요양돌봄타운에서 값진 체험의 현장

오경수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07:54]

“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내부모 요양돌봄타운에서 값진 체험의 현장

오경수기자 | 입력 : 2019/07/31 [07:54]

 

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내부모 요양돌봄타운에서 값진 체험의 현장

 

지난 26일 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을 위한 안전한경로당만들기프로젝트인 두 번째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정해명 원장이 운영하는 내부모요양돌봄타운에서 노인과 관리자 및 임직원 등 12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하 강당에서 2시간동안 캠페인과 함께 실시되었다.

 

▲ “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 오경수기자



내부모요양돌봄타운은 최고의 시설과 봉사정신으로 치매노인 120여명을 위해 80여명의 임직원이 치매어른들을 돌보고 있는 대규모 돌봄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해명 원장은 안전의식이 투철하고 치매노인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장서서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치매노인을 내 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한 인물이다.

 

▲ “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 오경수기자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의 석태정 강사의 지도아래 한재형,신경훈 보조강사가 팀을 이루어 심폐소생술 교육의 최신장비로 응급처치의 기본 기술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은 물론 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기도폐쇄처치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낙상예방과 first aid 응급처치인 골절 시 부목방법과 출혈 시 응급처치 등 생활 속 응급상황의 대응방법과 행동요령의 응급처치 기본기술을 체험하고 익히는 값진 체험을 하였다. 특히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떡이나 고깃덩어리 등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이물을 제거하는 기도폐쇄처치에서 이물질이 튕겨져 나오자 어른들은 탄성을 질렀다.

 

 

▲ “노인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할 수 있다”     © 오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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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에 앞장서온 석기영 회장은 그동안 지역 경로당을 돌며 응급처치 교육을 해오면서 취약부분임을 인식 노인을 위한 안전한 경로당만들기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할 거라는 편견을 이번 교육에서 충분히 보여주었다며 행안부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응급처치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구명구급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관리자와 임직원 및 노인들은 생명의 존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오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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